[금산다문화]일본인 평균 수명 남자 81.47세, 여 87.57세…인구 고령화 추세 지속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일본인 평균 수명 남자 81.47세, 여 87.57세…인구 고령화 추세 지속

2060년 인구의 39.9%가 고령 인구
최근 평균수명 보다 건강수명에 주목 건강관리

  • 승인 2023-02-13 17:36
  • 신문게재 2023-02-14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사본 -일본 고령화
2022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인 평균수명은 남성이 만 81.47세, 여성이 만 87.57세였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60년에는 남성 84.19세, 여성은 90.93세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2060년에는 고령화율이 39.9%가 된다.

지역별로 보면, 남성 톱 1위는 시가현, 2위는 나가노현, 3위는 나라현이었으며 여성은 1위가 오카야마현, 2위 시가현, 3위 쿄토현이었다.



상위를 차지한 시가현은 남성 비흡연율이 전국 1위이고, 음주량이 적고 일상적으로 운동을 하는 인구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수로 유명한 나가노현에 대해 주목할 점은 1960년 전후에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의사가 시작한 '감염식운동'으로 식생활 개선에 지역주민들이 노력한 결과 장수로 전국 1등을 할 정도로 유명해 졌다.

최근에는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에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건겅수명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건강상의 문제로 제한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기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일본인 건강수명은 남성 72.68세, 여성 75.38세이다.

평균수명과 차이는 약 8~12년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간호나 의료가 필요한 기간이 길어지니까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아사오까 리에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