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경.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해당 사업을 위해 신협은 지난달 26일 UX 설계 전문 기업 리플렉션(Reflexion)과 계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오는 4분기 중 대고객 오픈 예정이다.
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 생태계가 변화함에 따라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멤버스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서비스 항목에는 ▲조합원을 위한 할인 혜택, 생활 서비스, 정보마당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오픈마켓 ▲신협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라이프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또 새로운 생활플랫폼은 상품 광고, 이벤트, 커뮤니티 등을 단위 신협별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조합별 특장점을 전략적으로 홍보·마케팅하고 접근이 쉬운 고객 서비스로 연결해 조합과 조합원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협은 조합별 특화 서비스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전용 마케팅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 조합원도 주로 이용하는 신협의 혜택과 함께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할인, 포인트, 캐시백 등 가입 지역 중심의 제휴 혜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배봉숙 신협 디지털금융이사는 "생활플랫폼 구축사업은 협동조합 정신과 신협의 디지털 휴먼이 더해진 결정체"라며 "스마트폰 하나로 신협만이 가지고 있는 모든 특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조합원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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