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다문화 자녀를 위한 후원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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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다문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다문화 자녀를 위한 후원의 손길

  • 승인 2023-02-06 17:37
  • 신문게재 2023-02-07 10면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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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가족센터에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홍성지역협의회 서천지구(회장:김제원)에서 전년도 2022년도에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취약위기의 다문화 8가정 총 12명의 자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였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대상자 가족 중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치과 치료비가 시급한 가정을 위한 치과 치료비 지원과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월동준비를 위한 방한 의류(패딩류) 및 자녀 연령대를 고려한 영양제 등의 총 200만원 상당의 지원을 15가정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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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로서, 범죄예방활동, 청소년선도, 보호관찰 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노인, 중증질환자, 장애인, 외국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범죄에 취약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사례관리사업으로 다문화가족 각 가정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개별맞춤형 지원, 연계 및 상담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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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지원된 후원금을 통해 혜택을 받은 한 가족은 "가족센터가 우리 가족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어서 든든하다"고 하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천군 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홍성지역협의회 서천지구에서 지원된 후원금이 다문화 자녀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였다. 센터에서는 서천 관내 다양한 가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나 서천군가족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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