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지난 3일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교직원들에게 학교 현장별로 적합한 실내마스크 착용을 학생들에게 적극 안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 3일 본청 전 직원과 산하기관 기관장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교직원들에게 이같이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2월은 각급 학교가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각종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코로나19와 독감 등 학교생활을 위협하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학기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에 따라 "학교 현장은 학생들이 밀집돼 있고, 정서·신체적으로 활동적인 학생들의 특성으로 빠르게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특수한 환경이므로, 학교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실내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등 학생 안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2022년도 적극행정 및 협업포인트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