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지역내 초등학교장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3 초등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대전교육청 제공 |
지난 3일 오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초등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정책설명회는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를 위한 초등 늘봄학교 정책에 대해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 학교 현장 적용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중앙지원센터장인 이성회 센터장을 초청해 '초등 늘봄학교의 도입 취지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회 센터장은 늘봄학교 정책 추진의 알맞은 때와 알맞은 방법, 정책 성공을 위한 과제 등을 제시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지역내 초등학교장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23 초등 늘봄학교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대전교육청 제공 |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처음에는 초등 늘봄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설명회를 통해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방향성과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발견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초등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인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방과 후의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초등 대전늘봄학교 공모에 일선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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