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2월 1일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이성수(경기도회 회장) 부회장,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서정원 수석부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시회 김양은 회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강정훈 회장, 제주, 충북, 충남, 전북, 경북도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전문건설업계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포상도 있었다.
대전 서구 안전건설국이 중앙회장 감사패를, 김태현 (주)리더스피디 대표, 설영수 (주)우성에스앤씨 대표, 홍민표 (주)씨앤창호 대표가 공로상을 받았다.
대전시회는 전문건설업 발전에 기여한 대덕구 동구 공동주택과에 단체상을 수여했고, 대전시 주택정책과 김정수 팀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현대건설, 포스코 GS건설 현장소장 등 9명에게는 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병국(주)황기산업개발 대표, 송창영(주)보은건설 대표, 이현구 (주)동부아트 대표는 공로패를 받았다.
김양수 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는데 새해가 밝았음에도 건설 경기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어려운 위기들이 산적해 있지만, 협회를 중심으로 위기를 극복해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1300여 명의 회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쉼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