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전시당은 "구청장 고유권한인 인사에 대한 트집은 물론 주민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할 구정현안 업무보고까지 불참했다. 본인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생떼를 부리는 행태가 과히 조폭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중구의회 고위공무원 승진과 관련한 더민주 의원들의 5분 발언에 이어 업무보고 보이콧에 대한 비판이다.
국힘 대전시당은 "공무원을 생각하는 척하며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뒤로는 계산기를 두드리는 민주당의 행태를 곧이곧대로 믿을 공무원은 없다"며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중구의원들은 발목만 잡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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