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의원실 제공 |
장 의원은 1월 31일 대전 동구 가오동 CGV에서 주민과 당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계묘년 새해 새 출발을 본격 알렸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2년간의 기록과 활동을 공유하며 영화 '영웅'을 함께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장 의원은 그동안 대전 동구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관철한 주요 현안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전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역 숙원이었던 대전의료원 설립과 원도심의 부활을 위한 혁신도시 지정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2년 만에 공공기관 5개 이전을 통해 경제 동력 기틀을 다지고 기관 이전 설득부터 예산 확보까지 전방위적인 의정활동 면면을 전했다.
'숫자로 보는 장철민의 노력'이란 코너를 통해 입법 활동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법안 대표발의 57건▲ 본회의 통과 19건(33.3%) ▲958건 법안발의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위원 선정 ▲방송출연 69회 등이 제시됐다.
장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한 곳이라면 하루에 서울과 대전을 2~3차례 오가는 강행군을 마다하지 않는 등 발품을 의정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동구 16개 동을 순회하며 당원과의 만남의 날을 진행하는 등 당원들과의 접촉면까지 늘리는 등 주민과의 스킨십을 넓히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장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까지,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기"라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보여주겠다. 지속 가능한 경제 동력의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꿈꾸는 동구의 미래는 어떤지,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며 하나씩 변화해 나아간다면 그 미래는 더 빨리 다가올 것"이라며 "계묘년 새해 대전의 미래와 동구의 변화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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