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실 제공 |
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선 20~21대 국회의원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고 싶은 당진 , 30 만 자족도시의 미래' 구현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평~내항 진입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 ▲당진~대산 고속도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굵직한 SOC 사업 추진으로 당진이 서해안 시대 교통 요충지 도약과 함께 철도시대의 개막도 알렸다.
2017년 23%에 불과하던 석문국가산단 분양률이 현재 80%(MOU 포함)에 육박하는 등 새 지역 성장 엔진으로 도약할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
어 의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7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도 각인했다.
특히 21대 총선 1호 공약인 '지역중소기업 육성법' 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멘텀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어 의원은 이 법안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어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당진시민만 바라보겠다"며 "당진을 서해안 1등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소병훈 농해수위원장 영상축사와 함께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학민 전 홍성예산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약 2000여 명의 당진 시민들도 함께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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