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지역혁신플랫폼은 1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유성 라마다호텔에서 지역 내 24개 참여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DSC공유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
DSC지역혁신플랫폼은 18일 오전 유성 라마다호텔에서 지역 내 24개 참여대학 실무자 및 공유대학 관계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DSC 공유대학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열린 DSC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총장회의의 연장선으로, 24개 참여대학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임완철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부본부장이 'USG 공유대학의 융합전공 운영과 실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이후 DSC 공유대학 운영 현황 설명 및 참여대학 실무자와 공유대학 관계자 간 DSC 공유대학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한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실무위원회를 통해 DSC 공유대학의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대학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DSC 공유대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며 "DSC 공유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재 양성의 허브가 되고, 지역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DSC지역혁신플랫폼은 충청권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자체와 대학·기업·기관 등이 협업해 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내 취·창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형 국책사업이다. 충남대를 총괄대학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국비·지방비 등 총 34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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