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습발표회에서는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언어코칭강사들의 지도하에 학생들마다 각기 다른 언어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율동, 노래, 시낭송, 상황극을 통해 한껏 뽐냈으며 참여하신 학부모들도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언어코칭 활동은 부여군 내 결혼 이민여성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언어교육에 참여하여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언어코칭 강사들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날 학습발표회에는 박정현 군수와 백명호 교육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갈채를 받았다.
한편,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 한분은 "저희 아이들을 잘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꼭 잘 부탁드린다."는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박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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