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12일 이 결과를 발표했는데, 직업별로는 자영업자가 12명으로 전체 20%를 차지했다. 이어 교수 9명, 복지사·상담사가 6명, 작가와 프리랜서 5명, 연구원이 4명으로 확인됐다. 자영업자가 대거 지원한 것은 민생현장 문제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38명으로 전체의 69%에 달했고, 30대와 60대는 각각 8명으로 30%를 차지했다. 20대 대학생도 1명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행정·안전, 여성·청년, 문화관광·과학기술 등 9개 분야 지원자는 남성 39명, 여성 16명이다. 당원은 39명, 비당원 16명으로 비당원이 전체 지원자의 30%를 차지했다.
장종태 정책위원장은 "시민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과 당이 생각하는 격차를 줄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발굴, 시민의 삶을 높이는 정책정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당은 서류 검토 후 다음 주께 적정 인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