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파이어 코리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정부기관 및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인스파이어 그룹 사우드발라위 회장과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권한대행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 등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계 안팎에선 인스파이어그룹의 한국 거점 마련으로 우리나라와 UAE간 경제 협력 증진과 투자문화 혁신을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대표이사로 신영숙 ㈜진스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그는 영남대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컴퓨터 보안시스템 회사와 투자컨설팅 회사를 이끌며 경영력을 인정받았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 멘토 위원과 충남경찰청 외사협력 자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전개 ㈜인스파이어 코리아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인스파이어 코리아는 본사 창업정신과 경영방침에 따라 대규모 한국 투자를 진행 할 것"이라며 "투자 문화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청원 전 대표는 축사에서 "인스파이어 코리아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 그룹은 사우드발라위 회장과 나디훼밀리 부회장이 UAE 두바이에 설립한 글로벌 투자회사다.
에너지 인프라, 물류, 운송, 금융, 도시개발, 미래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 고갈을 고려해 차세대 미래 에너지 분야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SOC사업 등 정책성 프로젝트, 준정부기관이나 민간이 추진하는 공익성이 있는 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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