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이 2023 충남 5대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성현 기자 |
김 교육감이 밝힌 충남교육 5대 정책은 ▲배움이 즐거운 행복학교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등이다.
상세히 살펴보면 충남교육청은 우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학교를 위해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올해 9월 설립, 초중고 교육과정 및 평가 방향 등을 새롭게 설정하고 충남형 IB교육과정 준비학교 14개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위해 충남형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성화하고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을 위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올해 3월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교육청 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에 있는 학교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을 위해 2023학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정원 기준을 낮추는 등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추진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3년 한 해 섬마을 분교장부터 과대 학교까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망원경으로 멀리 보고 현미경으로 촘촘히 챙기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교육을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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