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주여성 상담소에는 13개 국가 약 70명의 활동가들이 통역 및 번역, 문화의 다양성 이해교육,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은 먼저 소장님의 격려 인사로 활동가로서의 중요한 자세, 대도, 역할, 시간관리, 정확한 전달방법 등 배웠고, 그 후 활동가들이 한 해 동안의 활동소감, 경험담을 나눴다.
나의 통번역으로 언어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있는 선주민, 이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2022년처럼 2023년에도 많은 분들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활동을 하면서 인권, 노동권, 교육권, 등 다양한 권리에 대해 배웠고 생각하게 됐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며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활동을 많아서 감사했다.
나는 네팔어 활동가로서 내년에도 많은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유학생, 선주민들의 입과 귀의 사다리가 되어 큰 도움을 주고 싶다.
천안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이주여성은 함께 활동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공원처럼 아름다운 문화의 이주여성들이 사랑을 나누며 함께 노력을 하다보면 천안시내가 꽃이 만발이 되어 평화로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을 희망하며 기원한다.
황지미 명예기자 (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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