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왼쪽)은 9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를 방문해 고태남 인사사령관(오른쪽)에게 '예비역 설 명절 위문금'을 전달했다. |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은 9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방문해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소장)에게 '설 명절 예비역 위문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룡건설은 2012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을 기해 육군이 시행하고 있는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명절에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절실하지만, 병환으로 고생하는 예비역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업이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예비역들에게 우리 사회가 보내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오랜 기간 민·군 협력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매년 1억 원씩 후원했다.
국토방위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을 위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