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에는 중국, 캄보디아, 일본의 국적을 가진 강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상호문화이해교육 강사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교육이 되었다. 교육에서는 4개 나라의 문화 및 전통놀이를 알아보고 교재·교구를 직접 만들어 체험하여 놀이 방법을 습득 할 수 있는 형식으로 강의됬다.
1일차로는 캄보디아 놀이인 주사위를 사용한 보드게임 '라응탄수어', 공기놀이와 비슷한 '레일 우워', 나무 열매를 이용하여 노는 '버엉꾼' 등을 배웠다.
중국놀이는 칠교놀이인 '탱그람',중국식 도미노 라고 할 수 있는'신기환반',늘어나는 용 만들기 등을 했다.
2일차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인 균형 잡기 놀이'쭈온쭈온',짐을 나를때 사용 할 도구 '깐항'을 가지고 시장놀이 중 '깐 항놀이', 굵은 대나무를 밀며 노는'타이거이'등을 배웠다.
또, 일본의 놀이로는 도토리팽이를 돌리고 종이 위에서 싸우는 '고마마와시' 조그만 주머니에 팥을 넣은 공기를 던지며 노는 '오테다마', 일본에 관련된 그림을 그리고 완성한 '만화경'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배웠다.
전국적으로 다문화가정이 많아지고, 다양한 민족과 국적을 가진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세계전래놀이'는 상호문화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편견과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세를 키울 수 있어서 요즘은 학교 방과후교실, 문화센터, 체험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강의 가 있다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강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인 이주여성이 직접 모국을 소개하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배워갈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서 기뻤다"며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 상호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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