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전교육청은 7년 연속 재정 건전성 등 부문에서 우수함을 입증했다.
2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는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 분석을 실시해 교육청별 실적과 효과성을 진단한다.
대전교육청은 분석지표 영역에서 22개 지표 190점 만점에 시·도교육청 중 최고점인 177.71점(시평균 154.22점, 도평균 149.95점)을 획득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7년 연속 우수교육청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최우수 교육청으로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었다.
2022년 지표 분석 결과 대전교육청은 체납액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예산집행 비율, 이월액 비율 지표 등 재정 효율성 분야와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재정 책무성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사례 영역에서 '학교회계 운영의 자율성·책무성 강화를 위한 학교회계지원 시스템 개선', 학교회계 우수사례 영역에서는 '목적사업비 지원방법 및 정산절차 개선, 학교회계 운영의 자율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각각 시지역 1위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도 재정분석 모든 영역에서 시지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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