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2023년도 신규사업 소개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2023년도 신규사업 소개

  • 승인 2022-12-28 17:16
  • 신문게재 2022-12-29 9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운전면허취득프로그램

[부제 : Rainbow 베스트 드라이버]



대덕구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임향이)는 2023년 동행복지재단 다이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 및 안전교육, 필기시험 응시, 실기 시험반으로 순차적 진행이 될 예정이다.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경제활동

참여기회 확대에 목적을 두었으며, 면허취득을 통해 취업욕구를 반영한 성취감을 경험하여 추후 지역 내 단체·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도모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주고 있다.

본 센터에서 2021년도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 욕구조사

(간담회) 결과 취업에 대한 욕구가 1순위였고 취업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격증 중 운전면허취득에 대한 욕구가 높이 나타나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였으며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으로는 한국거주 10년

내외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의사소통가능자, 평소 센터프로그램 이용

참여도가 높은 결혼이민자로 선정이 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언어의 장벽과 고액의 학원등록 비용으로 인한 부담으로 도전하지 못하였던 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여진다.



■ 서구가족센터



2023년 대전서구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로 거듭날 예정



대전광역시 서구청은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3년 하반기 대전 서구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가 완공 예정이다.

가족센터SOC란 기존에 운영되었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의 기능을 확대하여 지역중심의 가족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가족센터로 전환되어 생애주기별·가족형태별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정이 직면하는 돌봄, 소통 등 생애주기별 어려움을 해결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서구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예정지에 확장 이전한다. 가족센터 내에는 개인 및 가족 상담을 위한 공간, 육아정보 및 장난감 공유, 돌봄 품앗이 등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지원하고 공동체 형성, 교류 등을 위한 다목적 가족소통·교류 공간, 다문화자녀 언어발달교실 등이 조성된다. 그 외에 다함께 돌봄센터, 주민 문화공간, 창업보육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코워킹스페이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김정현 센터장은 "대전 서구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모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며 건강, 행복, 안전, 소통할 수 있는 가족센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1.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