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송대에 따르면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4학년 졸업예정자 35명은 12월 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11회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 응시했다. 이후 21일 발표 결과,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 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 68.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또한 우송대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일반대학원 언어병리학과에 진학해 졸업한 곽효정씨(14학번)는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1급 언어재활사 응시자격은 대학원에서 언어재활 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언어재활기관에 1년 이상 재직하거나, 학사학위 취득 후 언어재활기관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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