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올해 한국어 종강식 개최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 다문화]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올해 한국어 종강식 개최

지역사회 내 일원으로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

  • 승인 2022-12-28 10:26
  • 신문게재 2022-12-28 11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AS64C0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종강식 개근상 수상자 모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0일 시 종합복지타운 2층 햇살터에서 '올해 한국어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강식은 프로그램의 종료를 알리고 한국어 교육 참여자들에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3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반별 출석률이 높은 학습자에게 개근상을 수여하고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으며 올해 동영상 시청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김장 김치 담드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진행했다.



올해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3월에 개강해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참여 대상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기 위해 통통한국어 첫걸음반(기초), 통통한국어 초급반(생활 실용 한국어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topikⅠ, topikⅡ 등 총 4개 반을 개설해 운영했다.

또한 올해 한국어교육 과정에 참여한 9명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험에 합격해 2급 5명, 3급 1명, 4급 1명, 5급 2명이 한국어능력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선영 센터장은 "내년에도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과 문화 이해도를 높여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의 국내 정착을 돕고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관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내 일원으로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인주민은 시 종합복지타운 4층에 위치한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사전에 회원등록과 수강을 신청하면 된다. 당진=응웬티흐엉(베트남)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지방법원·검찰청, 2031년 3월 설치 확정
  2. 세종지방법원·검찰청 희망고문 끝...각계 환영 물결
  3.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4. 제20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 성료
  5. 대전교육청 2024년 1차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전년보다 상승… 교사노조 "대응책·해결책 마련돼야"
  1.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2. 이공계 석사 특화장학금 추진, 1000명에 연 500만원 지원
  3. 대전 둔산동, 27일 2000명 집회로 교통 혼잡 예상
  4.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5. [독자칼럼]나는 지금 우울한 나라에 살고 있는가?

헤드라인 뉴스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日반환 앞둔 부석사 불상 ‘고향서 100일 보냈으면…’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상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고향에 잠시 머물며 국민과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 부석사는 금동관음 보살을 부석사에서 100일간 친견법회를 갖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고 회신을 기다리는 중이다. 2023년 10월 대법원이 금동관음보살상은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그대로 인용해 확정한 이후 정부와 부석사는 반환 방법에 대해 협의해왔다. 이를 위해 부석사 측은 지난달 대마도를 직접 방문했고, 인편을 통해 불상의 일본 반환에 반대하지 않을 계획으로 그 전에 신자와 국민이 인사..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