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지난 11월 한 달간 대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총 61개교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고등어, 오징어, 삼치 등)을 대상으로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총 61건 수산물 모두 방사능 검사 결과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 불검출로 대전 학교급식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검증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사능 검사를 통하여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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