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전내동중학교의 '꿈꾸는 소행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대안교육과정 운영 사례가 교육부 전국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으며, 대전봉산중학교(우수), 신탄진중학교(우수) 수상으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2020년 전국 우수, 2021년 전국 최다수상에 이어 2022년도에도 전국 최다, 최고 성적의 쾌거를 이뤄 공교육 내 대안교육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교육청은 2022년 학교내대안교실을 다양한 위기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지원하는 의미를 되살려 '무지개교실'프로그램으로 30개교 운영했다. 2023년 무지개교실을 학업중단예방의 중심 체제로 구축하고자 70개교로 확대해 공교육의 대안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양수조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업중단예방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022학년도에도 학업중단예방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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