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다문화 자녀의 올바른 정체성 형성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이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회기에 걸쳐 총 91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15일 크리스마스 왁스타블렛 만들기체험을 끝으로 성료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은 다문화 학령기 자녀 11명이 참여했다.
왁스타블렛은 왁스로 만든 고체 방향제로 콩에서 추출한 소이 왁스를 사용해 제작한다.
친환경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만드는 사람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기가 정말 좋다"며 "엄마에게 선물하려 했는데 내가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센터는 다문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센터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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