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가 21일 체육회 강당에서 한국타이어 후원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김선우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상무(왼쪽)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
대전시체육회는 21일 한국타이어엔티크놀로지에서 후원하는 '2022 한국타이어 후원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과 김선우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상무가 참석하여 선정된 우수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한국타이어 우수선수장학생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선수와 국제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물론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상위입상한 선수를 대상으로 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 총 47명을 선발했으며,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 중에는 제51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초등부 개인 1위를 차지한 서부초 유창현 선수,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한 대덕대 축구 김민지 선수 등 우수선수들이 포함됐다. 이승찬 체육회장은 "여러분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빛을 발할 수 도록 학생선수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7년부터 올해까지 26년간 총 5억 66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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