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21일 대전교육청 7층 회의실에서 학생상담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36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총회를 열었다.사진제공은 대전교육청 |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지역사회의 고학력 유휴 인력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상담활동에 참여토록 하여 학교상담 업무를 보조하는 제도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초·중·고 학교에서 개인상담 및 중학생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활동 보고를 하고 회계 감사 및 운영 결과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대전 지역 초 30개교, 중 29개교, 고 8개교에 개인상담을 지원했고 초 29개교, 중 14교에 집단상담을 지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상담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담 예방 활동 지원에 힘써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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