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도회와 서천군 운영위원회 회원들은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재능기부 등을 통해 제43호점의 수혜자인 송모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불우한 이웃에게 노후되거나 파손된 집을 쾌적한 환경으로 보수해 주는 사업이다. 도 내 16개 시·군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매년 2곳을 선정, 협회 지원금과 해당 지역 회원사들의 무료봉사 및 지역의 후원을 받아 이뤄진다.
박종회 회장은 "생산체계 개편, 대업종화로 힘든 건설경기 여건 속에서도 서로의 힘을 모아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아늑하고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변의 안 보이는 곳에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도회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될수 있도록 노력한 ㈜천우 윤상규 대표이사, 서림조경(주) 최병암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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