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온가족 愛"라는 주제로 하는 만큼 다양한 세계 의상 패션쇼로 문이 열리고,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으로 가족센터를 통해 사회와 소통한 가족들 모습을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각 프로그램 영상소개와 직접 공연이 자리를 빛냈다.
후반은 한국어 종강식으로 올해 공부한 다문화인들이 학사모를 쓰고 자랑스러운 미소로 서로 축하한 모습이 아름다웠다.
다문화가족 아닌 계룡시민도 함께 가족센터를 이용하는데 주말에 가족과 함께한 프로그램이 있어 행복했다고 하는 젊은 아버지의 소감은 정말로 우리가 한 가족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계룡시문화예술의전당에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무료 포토존이 설치되어 많은 가족들이 좋은 기억을 사진에 담았고, 보고회는 재미있는 마술쇼로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너무 즐겁고 뜻깊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느낌이었다.사토 리츠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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