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센터사업 영상시청과 사례발표, 한국어 수료식, 우수이용자, 우수자원봉사자, 우수종사자 시상식, 드림키즈 악기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버지·어머니학교에 참여했던 왕꾸이영·손수근 부부가 함께 나와 프로그램 참여 후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고 2022년 여성가족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 담당자가 사업의 효과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대덕구청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드림키즈 악기프로그램의 기타반, 플루트반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3년째 플루트를 배우고 있는 최원애(12세)아동은 영화음악을 혼자 연주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임향이 센터장은 "가족분들이 열정적으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었기 때문에 2022년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가족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하였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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