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암초등학교 울림동아리 활동 영상 캡처 화면. 대전교육청 제공 |
2022년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은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 하에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급 및 학생동아리를 대상으로 학급(동아리) 학생예술활동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학교예술교육포털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조찬문 한밭초 교사가 '생기있는 어린이를 원한다면! 작지만 확실한 예술행동 "공동체 가치와 예술의 콜라보"'라는 학급예술활동 영상으로 초등대상을 수상했고, 이민철 대전대암초 교사가 '대전대암초등학교 울림동아리'동아리활동 영상으로 초등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단위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로 대면 예술활동이 어려웠던 시점에 대면·비대면 예술활동 공유의 장을 마련해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향유하기 위해 진행됐던 예술온교실에서 두 명의 교사가 우수교사로 선정된 것은 2022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우수학교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의 쾌거에 이어 대전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의 성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석중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이 시·공간을 초월해 학교예술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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