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가족센터는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의 취학 전 기본학습 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취학준비 학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학습지원 사업 포스터. |
태안군 가족센터(센터장 문경신)는 관내 다문화 가족 자녀의 취학 전 기본학습 지원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취학준비 학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프로그램 모집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수시로 모집하고, 다문화 가족 및 중도입국자녀 미취학 아동(6~7세) 및 저학년 (8~9세) 대상으로 월~금 3그룹(4명) 주 2회, 40분씩 기초한글(읽기, 쓰기), 수학(수 세기, 덧셈 뺄셈), 독서 프로그램을 가족센터 내부 강의실 및 외부기관에서 진행한다.
또 대상자 초기 상담 진행 및 프로그램(시간은 부모 상담 후 결정)을 안내하며, 수급자는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한 부모, 맞벌이, 다자며, 중도입국자녀, 섬 벽지 지역 거주 가정 등 우선 순위로 선정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접수(유관기관 담당자 연계 추천)로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하며, 올해중으로 모집해 내년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취학 전·후 다문화 가족 자녀의 기초학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하여 또래 관계 형성 및 사회성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가족센터(041-670-6056)로 문의하면 된다.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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