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방역 모습. |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zero 코로나 정책을 실시했으나 최근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신십조' 발표한 후 가장 궁금해하는 몇 가지가 있다.
중국 당국은 3년간의 엄격한 봉쇄 정책으로 대변되는 코로나19 무관용 방역조치를 갑자기 중단하자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했고 일부 사람들은 감기약과 통증을 완화하고 열을 내리는 의약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시작했다.
중국의 '신10조'는 핵산 검사 범위를 축소하기 위해 강력한 지역 폐쇄 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더 이상 지역 간 사람들에게 음성 증명서와 건강 코드를 요구하지 않지만 무증상 및 경증 감염자의 자가 격리를 장려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방역조치에 대한 중대한 변화는 중국이 점진적인 개방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국의 많은 학자들은 현재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로드맵이 없으며 국가의 지원이 부족하면 사회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백문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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