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리 스키장으로 불리며 연중 강설 일수가 평균 6개월(약 170일)에 달해 스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조건이다.
1996년 제3회 동계 아시안게임과 2009년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이곳에서 열렸다.
해마다 11월 중순에서 다음해 3월 하순까지 천연설로 덮어 있어 스키를 탈 수 있는 기간이 꽤 길다.
연간 37만 3000명에 달하는 스키어가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는 싱가포르, 대만 등 외국인들이다.
야부리 스키장은 해발 1,374미터의 대국회산, 해발 1,285미터의 일국회산, 그리고 해발 1,000미터의 삼국회산 이렇게 3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리조트가 형성되어 있다. 세 산의 눈길은 모두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티켓으로 전부 이용 할 수 있다. 낮 기온은 대체로 -15°C~-28°C, 극한 최저 기온은 -44°C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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