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job)클래쓰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자기탐색 및 직업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진로검사를 시작으로 POP 아티스트, 플로리스트, 네일아트, 벌룬 아티스트 등 많은 직업체험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봉사활동의 기회까지 주어져 유익한 수업이었다.
잡(job)클래쓰를 계기로 새로운 직업에 도전을 하게 됐고 ‘다이소’ 인턴 직원으로 채용됐다.
다이소에선 올 10월부터 근무하고 있으며 처음엔 어려운 일들 투성이었다. 물품 진열 위치도 기억해야 하고 재고가 없는 물건은 창고에서 일일이 찾아야 했다.
서비스 직종이기 때문에 고객 응대가 제일 중요하다. 고객들이 물어오는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줘야 한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두 달이 되니 제법 적응을 하게 됐다.
지금의 직장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다. 지금도 취직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용기를 얻어 취직하라고 하고 싶다. 처음이 어렵지 하고 나면 잘 할 수 있다.
장미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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