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계룡건설 대표이사가 2022 대전광역시 체육회장선거(민선 2기)에 당선되며 대전시체육회장 연임에 성공했다.금상진 기자 |
개표결과 발표 후 곧바로 당선증 교부가 진행됐다. 당선 소감에서 이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좋은 결과로 당선시켜 주셨다. 선거에 참여하고 투표해주신 대전 체육 가족들과 선거인단, 대전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간 일궈낸 대전체육회 운영에 있어 중간 평가라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을 잘 메우고 발전시킬 부분은 더욱 고민하며 대전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노력하는 출발점으로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증을 받은 이 당선자는 체육회 임직원을 비롯해 지지자들과 축하 인사를 나누며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이승찬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예산 400억 시대를 통한 체육 재정 안정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인의 소통과 복지 강화를 위한 체육인 자긍심 고취 ▲전문체육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 ▲대전시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체육을 위한 스포츠로 행복한 대전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꿈을 키우는 학교 체육 환경 조성 ▲현장 중심의 열린 체육행정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한편 민선 2기 대전시체육회장 공식 임기는 2023년 2월 17일 열리는 정기총회부터 4년간 수행하게 된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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