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책 국감을 선도했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보험사 부지급률 문제에 대한 심사·고지의무 강화, 생명보험사 카드대납 거부 문제 등을 제기했다. 민생 분야에선 SPC,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한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아동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촉구했다.
지역 현안 관철에도 힘을 보탰다. 대전 통합청사 신축에 따른 국유지 활용방안 마련 필요성과 대전·충청지역 은행설립 추진 등을 강력히 어필한 것이다.
황 의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중심으로 하반기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