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 의원에 따르면 올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점으로 정책, 현안, 민생 등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시행을 앞둔 창고시설의 화재안전기준이 기존 창고시설이 제외되고 대형화재 위험에 취약한 점과 성범죄자 신상공개 제도 대상자에 대한 허술한 실거주지 관리를 꼬집었다.
또 부실시공으로 야간·우천 시 보이지 않는 차선 문제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밀접한 문제를 지적해, 많은 국민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문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행안위 위원으로 첫 국정감사에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분명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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