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프로젝트는 1인 법인으로서 대표자 1명이 사장이자 실무자 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김정희 대표는 사회진출 후 약 24년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축적해온 해외영업·국제업무 경험과 실무·관리능력으로 그런 일인다역을 수행 중이다.
김정희 대표는 국내 플랜트 분야 중견업체에서 중동 해외영업지사장으로 약 2년간 근무할 당시 수주를 위해 중동 현지 클라이언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사장' 즉 한국회사 대표로서 절로 느껴지는 애국심과 책임감이 곧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Ownership)으로 이어지게 됐고, 이는 업무철학에 큰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또 즉각적인 업무대응을 위해 IT기술을 십분 활용, 종이서류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Cloud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무자료를 백업하고, 아날로그식 종이계약서 대신 계약서 작성부터 사인까지 전부 디지털화하는 등 현재 상용화된 IT기기와 환경을 적절히 활용하면 다수의 직원을 거느린 무역회사 못지않게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정희 대표는 "내년에는 전반적인 세계불황이 예상되는 바 고부가가치의 플랜트 기자재에 중점을 둬 매출 규모보다는 이익 극대화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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