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남대에 따르면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73개 대학(142개팀)이 참가했다.
한남대는 이 대회에 앞서 한밭대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보행자를 보호하는 스마트 신호등'을 제작한 산학협력형 작품과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템팟'을 제작한 사회기여형 작품으로 창의상을 수상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는 ‘템팟’작품을 제작한 ‘온도알려조’팀은 한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작품 제작과 사업화 자문 등을 지원을 받았다. 한남대의 지원에 따라 만들어진 작품들은 이번 공학페스티벌에 출품됐으며, 한남대가 '올해의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은성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수행 중인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본교 공과대학 및 스마트융합대학의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역량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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