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밭대에 따르면 앞서 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지원협의회'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오용준 총장은 오는 12월 31일부로 임기가 끝나는 한남대 이광섭 공동의장의 뒤를 이어 양 협의회의 차기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양 협의회의 당연직 공동의장이며, 오 총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오용준 총장은 "지역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대학, 지역기업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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