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간호학과 김석 학생이 동구의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석 박희조 구청장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
7일 대전대에 따르면 해당 성금은 김석 학생이 '1인 1권 지성인증제' 원고저술자 장학금 50만 원과 대전대 마일리지 장학금 50만 원을 합산해 준비한 것으로, 동구 복지 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 학생은 "1인 1권 지성인증제 프로그램에서 저술한 원고는 많은 분들과의 추억을 담아낸 책이기 때문에, 더 좋은 곳에 쓰이고자 해당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1인 1권 지성인증제'는 학생 1인이 재학 중 1권의 저서를 발간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대전대 대학교육혁신원은 올해 최종 원고저술을 완료한 책 19종을 독립 출판할 계획이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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