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제24회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여자 축구대회'가 12월 10일(토)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진행된다. (대전시축구협회) |
이번 대회는 대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 보라미(대전 대덕)를 비롯해 나누미(대전 동구), 스카이(대전 중구)등 대전 지역 여자축구 동호회와 충남 계룡시, 경기도 광주, 흥타령FC(충남 천안), 예스민(충남 논산), 완주와일푸드(전북 전주), 경기과천여자축구단, 경기광명여성축구단, 경기화성여성축구단 등 12개 팀 400여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참여해 일전을 치른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전시축구협회는 올해 개최한 '제7회 대전광역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와 '2022 Daejeon is U 유소년축구대회', '제30회 대전광역시장기 동호인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는 예선 전·후반 각 25분, 본선 토너먼트부터는 전·후반 20분씩 진행된다.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국토의 중심 대전에서 전국 여자축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여자축구 대회를 결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축구발전은 물론 전국 여성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 축구가 더욱 앞서가도록 하겠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한편 대전시축구협회는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을 비롯해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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