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2 식생활교육 매체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배재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_배재대 제공 |
6일 배재대에 따르면 2022 식생활교육 매체경진대회는 11월 25일 (사)한국식생활교육학회 주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교육 매체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재대 의생명과학과 4학년 마효석 학생은 '혈관에 지방이 쌓이는 원리'를 주제로 한 교구 제작을 통해 은상을, 식품영양학과 1학년 김민성·주지현 학생은 '키가 쑥쑥, 뼈가 튼튼, 칼슘지킴이!'라는 교육 영상을 제작해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3개 팀은 '카페인! 왜 자꾸 생각나?', '아이들의 적! 소이비만', '저탄소의 시작! 지구 지킴이 식생활'을 주제로 한 교육 동영상 제작으로 바른식생활상을 수상하는 등 참여자 15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를 위해 배재대 대학교육혁신원은 '교육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상 제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제작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예산지원으로 참여 학생들이 전공영역에 기반한 양질의 교육 영상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줬다.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우 교수(학과장)는 "참여 학생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며 "미래사회 인류 먹거리를 책임지는 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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