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최 '2022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배재대 제공 |
2일 배재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6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제회의장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학술대회는 대학생들의 FTA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무역 관련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무역물류경영전공) 학생팀(정다감· 이정현· 김영재· 김소현)은 신범수 교수의 지도 하에 '친환경 하이드로겔을 활용한 FTA 비즈니스 창출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학술논문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들은 최근 글로벌비즈니스 전공분야 자격증인'국제무역사·원산지관리사·무역영어'까지 취득하며 전공영역에 대한 취업경쟁력 역시 향상 시켰다.
정다감 학생은 "같은 전공의 타 대학 학생들과 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전공 분야에 대한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는데 장려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범수 교수는 "학생들이 처음 참가한 전국단위 학술대회에서 전공역량을 인정받으며, 도전의식과 취업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무역, 물류, 마케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해 해외취업, 외국계 기업으로의 취업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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