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족전통축제 |
묘년은 음력 9월부터 정월까지 지역에 따라 축제일이 다르다. 짧게는 보통 3일에서 5일 또는 15일이 보낸다. 묘년은 5,000여 년 전 부족 싸움에서 사망한 묘족의 시조 치우(蚩尤)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한 해 동안 일한 수확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며, 세 번째는 조상신령과 묘족이 보호신으로 여기는 단풍나무, 대나무, 암모(岩?), 우물 등을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2008년에 묘년은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두 번째로 국가 무형 문화 유산 목록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묘년은 묘족의 가정에서 한 해 노동의 끝이자 기쁨의 시작이며, 묘년 동안 사람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돼지를 잡고, 찹쌀떡을 치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함께 모여서 식사를 하고, 이웃마을에 찾아서 함께 술을 마시며, 생황(芦生)춤을 춥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투우, 새싸움, 노래자랑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축하행사가 하나둘씩 열리며, 여기저기에서 생황축제도 진행하는데 이듬해 봄이오는 2월 '번고제(?鼓?)'직전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묘족의 풍습을 잘 알수 있는 기간인 듯 하다. 여행시 묘족의 풍습에 관심이 있다면 이 시기에 여행을 추천드린다.
박홍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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