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장우 대전시장,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계룡건설은 12월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성금 3억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따듯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이다. 계룡건설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다.
이승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나눔경영은 계룡건설이 지향하는 미래가치"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 겠다"고 전했다.
내년 창립 53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헌신하는 의료인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에 3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승찬 사장과 임직원들은 대전 지역 내 선별진료소 13곳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응원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임직원들은 급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과 프리마켓 행사인 '룡마켓' 등으로 발생 된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등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앞서 계룡건설은 충남대에 2021년 3억 원 기금과 2억 2000만 원 상당의 첨단 강의 시스템에, 지난해 발전기금 1억 원을 냈다. 2018년에는 충남대 청룡관 리모델링 사업인 '이인구 인재관' 조성에 20억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반세기 역사 동안 공공재난 발생 시 앞장서 힘을 보태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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