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스포츠클럽 동고동락 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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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스포츠클럽 동고동락 사업 큰 호응

농구대회, 생존수영, 전통놀이 챔피언십, 에어스포츠데이 등 운영

  • 승인 2022-12-01 11:16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농구
'2022년 우리마을스포츠클럽 동고동락(洞Go同樂)' 중학생 3 On 3 농구대회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교육청
우리 모두의 아이 함께 건강하게 기르기 문화조성을 위한 '2022년 우리마을스포츠클럽 동고동락(洞Go同樂)'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12월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우리마을스포츠클럽 동고동락(洞Go同樂)' 사업은 지난 1년간 대전보건대와 협력해 중학생 3 On 3 농구대회 개최, 지역주민 안전 수영강습회, 가족단위 생존수영, 전통놀이 챔피언십, 에어스포츠데이 등 행사와 강습회 형식으로 운영했다.

26일 마지막 행사인 전통놀이 챔피언십에서는 유초중고 학생들이 가족들과함께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줄넘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자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단기적 체험보다 장기적인 교육적 가치에 지향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대전보건대 주관 대학연합 뉴트로스포츠 경진대회까지 개최해 대회에 참가한 제주대, 청주대, 백석문화대, 대덕대, 대전보건대 학생들이 이날 행사의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에어스포츠데이 행사에는 육상 높이뛰기, 클레이 사격, 축구, 야구, 농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에어바운스를 활용해서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겼다. 200명이 넘는 유아, 초중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부총장은 "학생들의 건강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대전교육청 사업의 취지가 좋고 발전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참여했다"면서 "동구의 지역주민 및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속 가능한 행사를 위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 사업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스포츠활동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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