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회공헌센터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1월 29일 오후 2시 대학 DSC홀에서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과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 등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대 제공 |
30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사회공헌센터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11월 29일 오후 2시 대학 DSC홀에서 이상도 지역협력본부장과 권재열 사회공헌센터장 등 관계자 및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2회차를 맞이한 '지역의제 발굴 프로그램'은 지역대학 재학생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지역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는 물론, 지역 산업 특성화 발전 촉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학생 23명으로 구성된 총 8개 팀과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연구원 멘토 4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연구원 멘토들의 자문을 받아 대전시 과학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보고서를 제작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프로그램', '지역 청년의 혁신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안', '과학으로 노는 대전광역시', '대덕특구 재창조 홍보·마케팅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8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8개 팀 중 '지금부터 시작'팀은 '첨단과학산업 인재 발굴을 위한 대전형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전 지역 내 자유학기제 중학생 대상, 첨단 과학산업 발전으로 인한 직업의 변화에 맞춘 커리큘럼 개발(직무 체험형 교육 캠프 프로그램 기획 등)을 제안해 대상(충남대학교총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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