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8일 동부 관내 유·초등학교(특수학급)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효·인성교육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은 대전교육청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2년 함께 해孝(효) 우리 마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교원들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효·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연계해 밥상머리 교육과 젓가락 문화 교육 및 식사예절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 강사는 청주시 젓가락페스티벌 전시감독이었던 유수혜 대표(공방시와저)다. 연수 내용은 밥상머리 교육 강의와 나전칠기 젓가락 만들기이며, 체험형 대면연수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밥상머리 교육 및 우리나라 식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효·인성 중심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연수와 체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함께 해孝(효) 인성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교원들의 인성교육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유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와 젓가락, 밥상머리 교육이 가정교육과 연계되어 행복한 학교문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