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왼쪽 첫번째)-왕립프놈펜대학 쳇 칠리 총장(왼쪽 두번째),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동진 총장(왼쪽 세번째)이 MOA를 체결한 모습. |
이날 체결식에는 직접 한국을 방문한 왕립프놈펜대학 쳇 칠리(Chet Chealy) 총장, 옴 라비(Oum Ravy) 국제화부총장, 끼인 딱(Kean Tak) 대외협력부총장, 쏙 소스(Sok Soth) 사범대학장, 쩨이 짠 으은(Chey Chan Oeurn) 대학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건양대 김용하 총장과 건양사이버대 이동진 총장, 주요 보직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건양대-건양사이버대-프놈펜대는 프놈펜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한-캄 협력센터(CKCC)를 활용해 공동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위성 캠퍼스 프로그램(Satellite Campus Program)을 추진하기로 했다.
프놈펜대는 위성 캠퍼스 사무실 운영을 맡고 건양대-건양사이버대는 교직원을 파견해 위성 캠퍼스를 함께 구축하고 교육 및 학술교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한국어 온라인 콘텐츠와 건양 K-MOOC 묶음 강좌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프놈펜대 학생 및 교직원들이 이용하는 한편 향후 이 교육과정을 학점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건양교육재단과 김안과병원은 오래전부터 캄보디아와 다양한 교류 및 공중보건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왕립프놈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양국간 국가적인 차원의 교류와 화합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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